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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올림픽 선수단 식탁에 유기농 돼지 오른다

슈퍼바이어 2007. 8. 7.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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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올림픽 선수단 식탁에 유기농 돼지 오른다
중국이 2008년 베이징(北京) 올림픽에서 선수들의 도핑 테스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유기농법으로 사육한 안전한 돼지고기를 공급키로 했다고 영국 파이낸셜 타임스가 6일 보도했다.

돼지고기 공급업체로 공식 지정된 첸시허(千喜鶴) 그룹은 "중국 양돈업계에서 통상 사용하는 성장 촉진 호르몬을 쓰지 않고 유기농 사료로 키운 돼지고기를 선수단 식단으로 공급키로 했다"며 "이를 통해 선수들이 호르몬이 함유된 고기를 먹고 자칫 도핑테스트에서 탈락할 가능성을 방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렇게 되면 돼지의 어미 단계부터 철저히 관리해 호르몬 성분인 스테이드 계열의 약물이 전혀 포함되지 않지만 1~3개월에서 최대 6개월까지 사육 기간이 늘어나 단가가 높아4게 된다.

그룹의 뉴성난 대변인은 "독점 공급업체로 지정됐기 때문에 국가의 정책적인 판단에 따를 예정이며 추가 비용은 기꺼이 부담할 계획"이라면서도 "테러 방지와 보안 유지를 위해 농장의 위치와 이름을 공개할 수 없다"는 방침을 전했다.

신문은 유기농 돼지고기의 공급은 전세계적으로 중국의 식ㆍ의약품과 납 성분 장난감 등 공산품의 안전 문제가 잇따른 가운데 나온 조치로 베이징 올림픽은 1년을 남겨놓고 순조로운 `카운트 다운'을 하고 있지만 대기 오염과 식품 안전 문제가 분위기를 흐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